[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WK리그 ‘극강’ 인천 현대제철이 신생구단 창녕WFC에 쓴맛을 안겼다.
현대제철은 6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8 현대제철 H CORE WK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창녕WFC를 5-0으로 대파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해 주축 멤버들이 국가대표로 대거 소집됐지만 현대제철이 창녕을 지도하기엔 무리가 없었다. 정설빈(2골), 비야, 따이스, 이세은(이상 1골)이 골맛을 봤다.
현대제철은 13승 2무 1패(승점 41)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창녕은 2승 14패(승점 6)으로 꼴찌(8위)다.
중위권 다툼에서는 김상은을 앞세운 구미 스포츠토토가 화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을 3-1로 물리쳤다. 구미는 8승 2무 6패(승점 26)으로 4위, 화천은 6승 4무 6패(승점 22)로 5위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보은 상무를 2-1로 눌렀다. 경주는 8승 5무 3패(승점 29)로 3위, 보은은 1승 4무 11패(승점 7)로 7위다.
서울시청과 수원도시공사는 1-1로 비겼다. 서울시청은 3승 5무 8패(승점 14)로 6위, 수원도시공사는 10승 4무 2패(승점 34)로 2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