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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랭킹 2위로, 브리티시오픈 부진 박인비-박성현 모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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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랭킹 2위로, 브리티시오픈 부진 박인비-박성현 모두 제쳤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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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유소연(28·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인 리코위민스브리티시오픈에서 마지막 라운드 아쉬움을 남기며 3위에 머물렀지만 세계랭킹에선 크게 도약했다. 박인비(30·KB금융그룹)와 박성현(25·KEB하나은행)을 모두 밀어냈다.

유소연은 7일(한국시간) L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대회 평균 7.58점을 기록하며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1위에 머물기도 했던 유소연은 올 시즌 들어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유소연(오른쪽)이 7일 발표된 LPGA 랭킹에서 2위로 도약했다. [사진=AP/뉴시스]

 

브리티시오픈 맹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유소연은 전날 종료된 대회에서 선두에 2타 뒤진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지만 3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탈출하는데 애를 먹어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게 독이 됐다. 버디 7개를 잡아냈지만 이날 2타를 줄이는데 불과해 선두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세계랭킹 경쟁자들은 유소연에 미치지 못했다.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고 2위에 머물던 박인비는 컷 탈락, 3위 박성현은 마지막날 5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15위까지 추락했다.

주타누간은 랭킹 포인트 8.06으로 1위를 지켰지만 박인비(7.39점)는 3위, 박성현(7.24점)은 4위로 한 계단씩 내려섰다.

5위는 렉시 톰슨(미국·6.50점)이 차지했고 호주 교포 이민지(5.50점)는 7위, 김인경은 (5.29) 8위에 머물렀다. 최혜진(4.91점)과 고진영(4.68점)은 각각 12, 1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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