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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박해진 도전장 접수한 이정영, "랴자노프부터 이기고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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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박해진 도전장 접수한 이정영, "랴자노프부터 이기고 오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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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지난 3월 로드FC 046에서 ‘도깨비’ 김세영(28·팀 코리아 MMA)을 꺾고 컨텐더 자격을 얻은 ‘페더급 호랑이’ 이정영(23·SSEN GYM)이 박해진(26·KINGDOM)의 도전장에 응수했다.

13일 로드FC에 따르면 이정영은 “(박해진은) 그런 식으로는 평생 나를 넘어설 수 없다. 우선 이번 대회에서 에브게니 랴자노프부터 이기고 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정영(사진)이 박해진의 도전장을 받아들였다.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9·MMA STORY)과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이정영은 “요즘 운동도 잘되고 자신감도 많이 올라와 있다. 전성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최고의 상태로 챔피언이 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곧 케이지에서 만날 최무겸에게 “서로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누가 최고의 선수이자 타격가인지 보여주자. 난 이번 경기를 통해 내가 로드FC 최고의 스타라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높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는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FC 049 IN PARADISE에 출전하는 박해진이 보낸 도전장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하면 박해진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다. 싸우는 것도 재미없어서 경기를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대구짱’을 가려보자니, 경기 수준만큼이나 수준 떨어지는 도발이었다”라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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