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1강’ 인천 현대제철이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쳤다. 주축 자원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패배하지 않으며 기록을 이어나갔다.
현대제철은 13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WK리그 17라운드 홈경기서 보은 상무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 행진을 펼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현대제철은 승점 42(13승 3무 1패)를 확보하며 이날 화천 KSPO와 0-0으로 비긴 2위 수원도시공사(승점 35)와 승점 7차 간격을 유지했다.
지난 5월 18일 화천 KSPO와 6라운드에서 0-1로 패했던 현대제철은 이후 3개월 가까이 한 번도 지지 않았다.
2위 수원도시공사와 5위 KSPO도 득점 없이 비겼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경주 한수원을 2-0으로 꺾고 다승과 승점, 다득점까지 같아진 한수원을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노소미를 앞세워 창녕 WFC를 4-1로 눌렀다.
서울시청은 승점 17로 6위, 창녕 WFC는 승점 6으로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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