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체육계 성폭력 문제를 다루는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체육계 성폭력 문제의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란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스포츠문화연구소,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체육시민연대, 스포츠문화연구소, 문화연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특별신고센터 집중지원팀,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공동주최한다.

정용철 서강대 교수가 ‘체육계 미투, 왜 없는가? 질문을 던져야 할 때’, 주종미 호서대 교수가 ‘체육계 성폭력 문제 사례 분석과 대응’, 김은희 고양 테니스아카데미 코치가 ‘성폭력 관련 체육계 전반의 신고시스템 문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병진 대한체육회 감사실장, 전현직 스포츠선수, 학계가 토론을 벌이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단, 신분증을 소지해야 출입할 수 있다.

문의 문화연대. 전화 02-773-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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