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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민정·곽동한·조구함-요트 하지민 金 도전, '유종의 미' 여자축구-결승행 앞둔 여자배구 [2018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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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민정·곽동한·조구함-요트 하지민 金 도전, '유종의 미' 여자축구-결승행 앞둔 여자배구 [2018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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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끝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목표로 세운 2위 도전은 사실상 힘들어졌지만 금메달 50개 달성이라는 2차 목표를 위해 분발이 요구된다.

31일 펼쳐지는 경기를 통해 이 목표에 얼마나 근접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날은 유도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세계 정상권에 있는 여자 78㎏급 김민정(한국마사회), 남자 90㎏급 곽동한(하이원), 남자 100㎏급 조구함(수원시청) 등이 선봉에 선다.

이날 아시안게임 중계는 역시 10시 50분부터 시작된다. MBC는 이때부터 오후 2시 5분까지, KBS 1TV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계를 이어간다.

 

 

오전 11시부터 유도 예선이 펼쳐진다. 세계 1위에 올라 있는 김민정을 비롯해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나란히 아픔을 겪은 곽동한과 조구함이 금빛 사냥에 나선다.

전날 유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남자 73㎏급 안창림(남양주시청)과 여자 70㎏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나란히 은메달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기에 더욱 어깨가 무겁다.

SBS가 오후 3시 50분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7시까지 중계를 한다. MBC는 오후 4시 35분부터, KBS 1TV는 6시 30분, 2TV는 6시 40분부터 중계를 재개한다. KBS 1TV가 9시, KBS 2TV가 9시 30분, MBC가 가장 늦은 오후 10시까지 중계를 편성했다.

요트 남자 레이저 스탠다드에 나서는 하지민(해운대구청)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하나다. 중간결산에서 1위를 기록 중이어서 금빛 질주를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다만 요트 일정이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데, 이 시간 중계가 예정돼 있지 않아 최악의 경우 중계 없이 금메달 소식을 전해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후에 주목을 끄는 또 하나의 경기는 준결승에서 일본에 석패한 여자 축구다. 5시부터 대만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오후 6시부터 남자 핸드볼은 일본과 동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여자 하키가 중국과 3,4위전을 치른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여자 배구가 오후 7시부터 태국을 만난다.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셧아웃 시킨 태국이기에 쉽게 볼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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