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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비야 멀티골' 현대제철, 패배 잊은 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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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비야 멀티골' 현대제철, 패배 잊은 극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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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극강’답다. 인천 현대제철이 비야를 앞세워 무패 행진을 15경기로 늘렸다.

현대제철은 10일 안방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와 2018 현대제철 H CORE WK리그 21라운드를 3-2로 잡았다.

최근 12승 3무의 무적 행보다. 마지막 패배가 5월 18일이니 4개월 가까이 패배를 잊었다. 시즌 성적은 16승 4무 1패(승점 52).

 

▲ 현대제철 비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비야는 전반 11분 선제골에다 1-1이던 전반 31분 페널티킥 역전골을 뽑아 승리 선봉에 섰다. 후반 10분에는 한채린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수원도시공사는 전반 25분 김수연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현대제철의 화력을 견디지 못했다. 12승 5무 4패(승점 41),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밀렸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김인지, 이네스의 릴레이 골로 5위 화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을 2-0으로 꺾었다. 수원도시공사와 승무패가 같으나 득실에서 앞서 2위로 점프.

4위 구미 스포츠토토는 김상은, 여민지를 앞세워 꼴찌(8위) 창녕 WFC를 2-1로 제압했다.

6위 서울시청과 7위 보은 상무는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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