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야구가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8일(한국시간) 공개한 새로운 랭킹을 살펴보면 한국은 랭킹포인트 4534점으로 미국(5515점), 일본(5245점)에 이어 세 번째에 자리했다.
한국 야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18세 이하(U-18)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U-12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등 최근 성과로 376점을 더했다.
한국 다음으로 쿠바(3495점), 대만(3165점), 멕시코(2672점), 네덜란드(2263점), 호주(2233점), 캐나다(2142점), 푸에르토리코(1849점), 베네수엘라(1809점), 도미니카 공화국(1481점)이 포진했다.
WBSC는 최근 4년에 걸쳐 열린 각종 국제 이벤트(연령별 포함)에서 낸 성적을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가장 비중이 높은 즉, 포인트를 제일 많이 부여하는 대회는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전 세계에서 야구 가장 잘하는 이들이 집결한 메이저리그(MLB) 소속 선수의 국적을 반영했다고 볼 수 없어 WBSC 랭킹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팬들이 다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처럼 역사도 오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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