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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유망 스타트업 2일 마포 집결, 창업 관심 있다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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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 유망 스타트업 2일 마포 집결, 창업 관심 있다면 누구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0.0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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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2018 스포츠산업 창업 보육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스포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체부와 공단, 한국생산성본부가 합작, 기획한 행사다. 투자자에게 스포츠산업 스타트업을 알리고 기업가치 평가와 비즈니스 모델 개선 등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 스포츠산업 창업 데모데이 포스터.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스포츠산업 창업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5144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스포츠산업 창업 데모데이 운영사무국 전화 02-724-1208.

공단이 손길을 내민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6개소와 액셀러레이터 3개소에서 도움을 받는 스타트업 12개사가 투자자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투자·비즈니스 상담을 한다.

스포츠펀드 운용사인 UTC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하며 12개사 중 추후 선정된 상위 5개사는 해외 기업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업설명회 이후에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다각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기업과 투자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공단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국민대, 인천대, 한남대, 조선대, 대구대, 헤브론스타벤처스 등 창업지원센터 6개소를 신설,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보육을 지원했다.

올해도 와이앤아처, 상상이비즈, 컴퍼니비 등 액셀러레이터 3개소를 신설, 5년 미만 기업에 보육과 투자유치를 도왔다. 2018년에만 총 83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했고 향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대비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창업을 통한 산업혁신과 스포츠산업 분야의 신규 일자리창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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