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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미국 '알파걸'들의 한국 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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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미국 '알파걸'들의 한국 상륙작전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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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기자] 미국의 '핫'한 네 알파걸들이 한국에 상륙한다.

케이블채널 Mnet의 미국 지사인 Mnet 아메리카가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알파걸'이 국내에 방송된다. ‘알파걸’은 Mnet 아메리카에서 지난달부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알파걸’이란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엘리트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진 21세기에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신드롬과 맞물리면서 ‘일도 사생활도 척척 잘해내는 여자’가 현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됐다. 최근 종영한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등 국내에서도 알파걸을 다룬 드라마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알파걸’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최재윤 PD는 “미국 현지에는 유행을 선도하는 최전선에 많은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알파걸’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핫한 아시아계 여성들의 일상과 커리어 그리고 화려한 인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알파걸'의 출연자인 뮤지션 토키몬스타 [사진=CJ E&M]

‘알파걸’에 등장하는 4명의 알파걸들의 이력은 무척 화려하다. 톱 모델 수주는 샤넬, 로베르토 카발리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손꼽히며 4대 패션위크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아티스트 권민아는 지드래곤, 퍼렐, 박재범, 크리스 브라운 등 국내외 톱 뮤지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 유능한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점차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토키 몬스타와 여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헬즈벨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미스론까지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이 총집합했다.

첫 화에서는 패션위크를 앞두고 발목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모델 수주,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LA로 떠난 아티스트 권민아, 개인적인 스케줄과 바쁜 업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미스론,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앞둔 토키 몬스타의 모습이 공개된다.

‘알파걸’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14일 자정 첫 방송된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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