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1446'이 프레스콜 현장을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을 통해 동시 생중계한다.

뮤지컬 '1446'은 오는 16일 오후 3시 프레스콜을 진행한다.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은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1446'은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 기념 뮤지컬이다.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령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세종대왕이 시력을 잃는 위기 속에서도 한글을 창제해야 했던 이유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 낸 작품이다.

세종대왕 뿐 아니라 태종, 소헌왕후, 장영실 등 주요 캐릭터들 역시 입체적으로 살려냈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1446'은 영국 워크숍을 통해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음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자막 서비스 후원으로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객 유치에도 성공하고 있다.

'1446'의 세종 역에는 정상윤과 박유덕, 태종 역에는 남경주와 고영빈이 활약 중이다. 가상의 인물 전해운 역에는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가 트리플 캐스팅 됐다. 소헌왕후는 박소연과 김보경이 연기하고, 1인 2역인 앙녕/장영실 역에는 최성욱 박정원과 황민수가 얼터네이트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1446'은 오는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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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