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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막Q] 조정석·강하늘·주원·송창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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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막Q] 조정석·강하늘·주원·송창의,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1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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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조정석과 강하늘, 주원, 송창의가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모두 뮤지컬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는 점이다.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다 활동 범위를 차근차근 늘려 온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조정석은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 대표적인 배우다.

 

조정석 [사진= 스포츠Q DB]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통해 데뷔한 조정석은 '넌센스 아멘', '그리스', '벽을 뚫는 남자', '찰리 브라운', '헤드윅', '올슉업', '이블데드', '스프링 어웨이크닝', '트루웨스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특히 조정석은 '헤드윅'과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두 작품에서 조정석은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더킹 투하츠'를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도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후 조정석은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 활약한 배우는 조정석 뿐 아니다. 배우 강하늘 역시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 강하늘은 2006년 '천상시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하늘은 '카르페디엠',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미', '왕세자 실종사건', '블랙메리포핀스', '어쌔신'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조정석 역시 출연했던 '스프링 어웨이크닝'과 강하늘의 이름을 학실히 알렸던 '쓰릴미'를 통해 주목 받았다.

강하늘은 최근 군대에서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했다.

 

강하늘 [사진= 스포츠Q DB]

 

배우 주원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싱글즈', '그리스', '신상남',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자랑했다.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한 주원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특히 '각시탈'과 '굿닥터', '엽기적인 그녀', '내일도 칸타빌레' 등 출연 작품의 OST를 직접 부르는 등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송창의 역시 뮤지컬 무대를 통해 첫 데뷔했다.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 무대에 오르며 배우 생활을 시작한 송창의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사랑은 비를 타고', '헤드윅', '미녀는 괴로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광화문연가', '요셉 어메이징', '엘리자벳', '마타하리', '레베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송창의는 데뷔 당시부터 많은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슈퍼루키'로 불리기도 했다. 드라마, 영화로도 진출한 송창의는 장르를 따지지 않는 연기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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