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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캐스팅 공개… 김소향·임강희·박영수·김히어라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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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캐스팅 공개… 김소향·임강희·박영수·김히어라 등 참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0.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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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마리 퀴리'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김소향, 임강희, 박영수, 김히어라, 조풍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 [사진= 쇼온컴퍼니 제공]

 

역사적 사실과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 '마리 퀴리'은 마리 퀴리라는 한 인간과 그녀가 발견한 라듐을 둘러싼 이야기, 남편이자 동반자인 피에르 퀴리, 라듐의 산업화 이후 그 유해성에 무방비로 노출된 직공들인 라듐 걸스에 대한 이야기를 심됬게 담아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자,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선정작인 뮤지컬 '마리 퀴리'는 김현우 연출과 천세은 작가가 의기투하반 작품이다. 

'마리 퀴리'에서 김소향과 임강희는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과학자의 삶을 살지만 그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마리 퀴리 역을 연기한다.

마리 퀴리의 남편이자 압전기 현상을 최초 발견한 뛰어난 물리학자 피에르 퀴리 역에는 배우 박영수가 캐스팅됐다. 조풍래는 라듐을 이용해 자수성가한 기업 대표 루벤을 연기하고, 폴란드에서 온 라듐 공장 직공이자 라듐으로 인해 병을 얻는 안느 역은 김히어라가 연기하게 됐다. 김아영은 직공 조쉬, 이아름솔은 아멜리에, 장민수는 폴 역으로 출연한다.

캐스팅을 공개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2월 22일부터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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