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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새 구단 OK저축은행, 구단명 '읏샷'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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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새 구단 OK저축은행, 구단명 '읏샷' 의미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0.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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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지난 시즌까지 용인 KDB생명으로 WKBL에 참가했던 구단이 이제는  수원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하는 OK저축은행이 구단명을 ‘OK저축은행 읏샷’으로 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OK저축은행 관계자는 26일 “이번 네이밍 스폰서를 계기로 어려움을 극복해 정상을 향해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 OK저축은행이 '읏샷'이란 이름을 더해 여자프로농구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한다. [사진=WKBL 제공]

 

이어 “긍정의 샷, 승리의 샷이라는 뜻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읏샷’은 발음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기운처럼 농구팀에 힘과 용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또 OK저축은행의 마스코트 ‘읏맨’에서 착안했고 이는 한글 ‘읏’을 왼쪽으로 돌리면 영어 ‘OK’가 되기도 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리는 남자프로배구 신생팀을 우승까지 이끈 ‘성공 DNA’가 있다”며 “OK저축은행 읏샷 여자프로농구단이 이번 시즌을 계기로 굳건한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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