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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스포츠마케팅학회 '드레포스' 세미나, e스포츠 성장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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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스포츠마케팅학회 '드레포스' 세미나, e스포츠 성장 살핀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0.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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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희대 체육대학 스포츠마케팅 학회 드레포스(DREPOS, Dreaming People of Sports Marketing)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드레포스는 새달 10일 오후 1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 세미나실에서 ‘스포츠산업의 미래, e스포츠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10회 스포츠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포츠산업 멘토링 서적 ‘스포츠마케팅 쪼개기’의 저자 이승용 블리자드 코리아 e스포츠 팀장이 게임산업 현장을 소개한다. e스포츠 에이전트사 이앤프로스포츠의 오지환 대표는 게임산업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 경희대 스포츠마케팅 학회 드레포스가 e스포츠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드레포스 제공]

 

김지훈 드레포스 회장은 “스포츠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 맞춰 관련 분야 전문가와 스포츠산업에 관심 있는 예비 체육인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미래에 이바지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8000억원이던 세계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20년까지 1조2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경기도는 4년 134억원 짜리 게임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학 교수가 지도하는 드레포스는 2002년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을 가진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돼 닻을 올린 스포츠마케팅 학술 동아리다. 경희대 체대를 대표하는 학회로 학부생이 직접 세미나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그간 ‘스포츠산업 트렌드, 창업쪼개기’, ‘스포츠마케팅, 창업과 취업의 중심에서 길을 묻다’, ‘스포츠산업진흥법, 프로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 ‘스포츠 에이전트의 미래를 말하다’ 등 업계가 주목하는 토픽을 선정,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해 스포츠산업 실무자를 다수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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