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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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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는 9일 개막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11.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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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이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앤틱하고 빈티지한 그림으로 표현된 작품 속 주요 오브제인 약병을 중심으로 16명의 배우의 모습이 모두 담겨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진= ㈜쇼노트 제공]

 

배우들은 각기 다른 표정과 포즈로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했다. 특히 배우들의 모습은 작품 속 기상천외한 돌발상황을 연상시키며 재미를 더했다.

제작사 (주)쇼노트 관계자는 "'젠틀맨스 가이드'는 주인공인 몬티 나바로, 그의 연인 시벨라 홀워드, 그의 약혼녀 피ㅣ 다이스퀴스를 제외하면 모든 배우들이 멀티롤을 연기한다"라며 "모든 캐릭터가 작품 속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그 누구도 허투루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드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공연되는 이번 공연에는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등 많은 배우들이 참여한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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