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문체부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가 연구결과를 종합 발표한다. 김종백 동의대 교수가 사회를 맡는 주제별 토론에선 △ 혁신·성장, 균형·일자리, 지속 가능성의 스포츠산업 핵심가치 △ 4차 산업과 스포츠산업의 미래 △ 지역 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 △ 강소 스포츠기업 육성 등을 다룬다.
공청회에는 스포츠산업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문체부 체육국 스포츠산업과는 “이번 공청회는 중장기 스포츠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라며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12월 말 최종적으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스포츠산업 분야 학계와 현장 전문가 40여 명의 의견을 수렴, 스포츠산업 정책 초안을 마련했다. 이는 2008년, 2013년에 이은 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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