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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18 MVP AL 무키 베츠-NL 크리스티안 옐리치, 너무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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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18 MVP AL 무키 베츠-NL 크리스티안 옐리치, 너무 당연한 결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1.1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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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무키 베츠(26·보스턴 레드삭스)와 크리스티안 옐리치(27·밀워키 블루어스)가 2018년 가장 야구 잘한 선수로 공인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최우수선수(MVP)를 공개했다. 무키 베츠가 아메리칸리그,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내셔널리그 수상자다.

예상대로였다.

 

▲ 2018 아메리칸리그 MVP 보스턴 베츠. [사진=EPA/연합뉴스]

 

베츠는 레귤러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46 32홈런 80타점 출루율 0.438, 장타율 0.640, OPS(출루율+장타율) 1.078을 기록했다. 방망이만으로도 독보적인데 도루도 30개나 된다.

2년 전 자신을 MVP 투표 2위로 밀어낸 ‘야구왕’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을 제쳐 더욱 값진 결과다. 베츠는 410점을 받아 트라웃(265점)을 크게 따돌렸다.

베츠는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데다 최고 권위의 상까지 거머쥐어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다.

 

▲ 2018 내셔널리그 MVP 밀워키 옐리치. [사진=UPI/연합뉴스]

 

옐리치도 독보적이었다.

옐리치는 147경기에서 타율 0.326 36홈런 110타점 출루율 0.402, 장타율 0.598, OPS 1.000으로 밀워키가 컵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정상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때문에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옐리치에게 1위표 30표 중 29표를 몰아줬다. 총점 415점으로 2위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 250점)와 격차가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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