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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지도자 세미나, 고교야구 대외활동 금지기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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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야구지도자 세미나, 고교야구 대외활동 금지기간 다뤘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1.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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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야구지도자가 한데 모여 더 나은 지도법을 공부했다.

KBO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18 야구지도자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은퇴선수 야구교실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리틀야구 지도자 80명이 참가해 강의를 듣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 2018 야구지도자 세미나 및 간담회. [사진=한국티볼연맹 제공]

 

김대진 교육부 연구사가 '학교체육정책에 대한 이해', 이윤희 한국운동영양학회 부회장이 '성장기 야구선수의 영양관리', 아사오 요시유키 일본 시각간고등학교 감독이 '고시엔을 향한 여정'을 1일차에 다뤘다.

2일차엔 김영관 전남대 체육교육과 교수가 '운동역학의 타격과 피칭 매커니즘', 임승길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유소년 야구선수의 트레이닝과 부상관리'를 가르쳤다. 현재 유소년야구의 문제점을 짚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철호 한국티볼연맹 전무이사는 "올해부터 전국 고교야구부에 실시되는 대외활동 금지기간의 목적과 트레이닝 계획을 살펴본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두 차례(2011, 2017) 고시엔에 참가한 아사오 감독은 일본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전해 국내 지도자들에게 시사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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