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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여성체육활동 지원사업 '미채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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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여성체육활동 지원사업 '미채움' 성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2.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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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체육회의 여성체육활동 지원사업이 성료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미채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주최, 시도체육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사업이다.

 

▲ 여성체육활동 지원사업 미채움 프로그램.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체육회는 임신, 출산, 육아기 여성의 접근성이 높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66개소에서 매주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여성 생애주기별(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갱년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참가자들은 “적절한 강도의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의 기회를 얻었다”며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반응했다.

그러나 여성체육활동 지원사업이 현재 3개년 시범사업(~2019년)이고 예산 등의 이유로 미채움 프로그램이 매년 3개월만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아쉬움을 나타낸 의견도 나왔다.

대한체육회는 “여성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정규사업 편성 및 지원기간 확대를 통해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채움 프로그램 외에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은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는 등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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