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가 겨울의 추운 날씨를 잊게 할 만큼 따뜻한 선행을 선보였다.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측은 7일 오후 공연에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에서 클라리넷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공달팽이관 기기, 보청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들과 부모님 60여명을 초청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일반 관객들과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겠다며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한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측은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에게 베토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공유함으로써 희망찬 연말의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베토벤의 어린 시절과 청년을 넘어 중년의 모습까지 모두 담고 있는 공연이다. 또한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30대에 청력을 상실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베토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2019년 1월 27일까지 JTN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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