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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 강은탁에 선긋기? "당신이 애쓰지 않았으면...더 이상 욕심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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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 강은탁에 선긋기? "당신이 애쓰지 않았으면...더 이상 욕심내지말자"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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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끝까지 사랑' 이영아와 강은탁이 복수를 끝내고 한숨 돌렸다.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이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강은탁(윤정한 역), 이영아(한가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조사실을 나오면서 "다 끝났나"라며 대화를 나눴다. 

 

[사진= KBS 2TV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쳐]

 

강은탁은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고, 이영아는 "고생했다. 고맙다"며 건조한 인사를 건넸다. 이영아는 "강세나는 뭘 하고 있을까"라고 무심코 말을 꺼냈다. 강은탁 역시 "가만히 있을 애는 아니지"라고 대꾸했다.

이영아는 "막상 잡히고 나면 더 괴로운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한숨 쉬었다. 강은탁이 에밀리를 언급하자, 이영아는 그의 말을 끊고 "당신이 뭘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 없이 살았던 6년, 지난 3개월을 돌아보면 더 이상 욕심내지 말자"고 선을 그었다. 

반면 강은탁은 "난 안 그래. 적어도 윤수한테는 떳떳하고 싶다. 너한테도 마찬가지다"라며 다른 입장을 취했다. 강은탁과 이영아의 상반된 태도가 이어질 마지막회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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