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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경남 "제 생각 변함없다" 했지만...이중문·오승아 유서 공개로 진짜 정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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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경남 "제 생각 변함없다" 했지만...이중문·오승아 유서 공개로 진짜 정체 공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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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비밀과 거짓말' 김경남이 자신을 서인석의 친손자라 밝히며 미성 그룹에 나타났다. 이중문, 오승아를 밀어내고 미성을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서인석(오상필 역)의 유서가 공개됐다. 유서에 따르면 서인석은 이중문(윤재빈 역)에게 300주, 이일화(오연희 역)에게 200주, 오승아(신화경 역)에게 100주를 남겼다. 

 

[사진= 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쳐]

 

이일화는 이중문, 오승아가 가져온 서인석의 유서를 믿지 못했다. 거짓된 서류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지자, 두 사람은 "공증된 서류를 어떻게 가짜로 만드냐"며 "회장님 깨어나시면 확인해 보시라"고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이를 전노민(신명준 역)에게 전해 들은 서해원(한우정 역)은 "말도 안 돼. 어떻게 그런 일이. 이해할 수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김혜선(한주원 역) 역시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고, 전노민은 이에 수긍하며 "뭔가 석연치 않다"고 대꾸했다.

그러면서 전노민은 김경남(윤도빈 역)에게 "도빈이가 들어가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김경남은 "제 생각은 변함없다"고 거절했지만, 이날 방송 말미 자신이 진짜 친손자임을 밝히며 회의 중 등장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후계자 자리를 거부했던 김경남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자신의 진짜 신분을 드러낸 김경남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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