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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승리 여동생 "유명한 오빠 좋은 점? 돈 잘 벌어"...방탄소년단 제이홉·EXID 혜린과 친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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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승리 여동생 "유명한 오빠 좋은 점? 돈 잘 벌어"...방탄소년단 제이홉·EXID 혜린과 친분 '눈길'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12.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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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나 혼자 산다' 승리 동생 한나 씨가 연예인 오빠를 둔 동생의 속내를 털어놨다. 승리와 다정한 한때를 보낸 남매의 모습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동생 한나 씨를 만난 승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는 카페에서 여동생과 마주앉아 방탄소년단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승리 여동생은 "멤버 중에 한 명이 호석이라고 나랑 같이 음악학원 다녔던 친구"라고 말했다. 이에 승리는 깜짝 놀라며 "오빠가 했던 학원 말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여동생이 언급한 멤버는 제이홉이었다. 제이홉 외에도 EXID 혜린 역시 같은 학원 출신으로 한나 씨와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너 친구들 만날 때 나도 불러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승리는 동생에게 친오빠가 유명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묻기도 했다. 한나 씨는 "좋은 점은 돈 잘 버는 점? 나쁜 점은 내가 동생인 걸 알게 되면 그때 이후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거"라고 밝혔다. 그는 "내 맘대로 행동하면 오빠가 연예인이라 오빠 믿고 행동한다고 본다"며 행동에 조심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승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자기 오빠가 유명하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이 쑥덕거리면서 한참 스트레스 받아서 피부 트러블도 나고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도 했다"고 동생의 고충을 전했다.

이날 승리는 동생을 만나 동생이 갖고 싶어하던 물건을 선물해주는 등 든든한 오빠로서 오붓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보냈다. 또한 승리는 "내년에 오빠 군대 가니까 부모님 잘 챙기고 잘해라"라며 아빠 같은 잔소리를 늘어놨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연말연초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승리는 이날 동생 한나 씨와 함께 영락없는 현실 남매의 케미로 웃음을 더했다. '승츠비' 승리의 활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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