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김종민·황미나,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종민, 이필모가 KBS 2TV '1박 2일', MBC '라디오스타' 등 다른 방송에서 연인을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면 황미나, 서수연은 '럽스타그램'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종미나 커플' 김종민·황미나는 방송에서 가장 먼저 연애를 시작한 커플이다. 황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클립, 함께 찍은 셀카 등을 공개하며 달콤한 순간들을 남겼다.
지난해 9월 연애를 시작했을 당시, 황미나는 '황미나랑 오늘부터 1일'이라는 문구가 보이도록 꽃다발을 들고 김종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1일'을 알린 김종민·황미나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이었다.
'연애의 맛'에서 첫 번째 공식 연인이 된 김종민·황미나는 한강 데이트에도 나섰다. 황미나는 한강에서 김종민을 촬영한 사진, 김종민과 함께 찍은 셀카 등을 남겼다. 공식 연인이 된 후 첫 데이트 장소였던 한강공원에서 황미나가 남긴 사진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황미나는 김종민과 함께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하거나, 김종민의 생일상을 차려주며 보는 이들에게도 설렘을 유발했다. 김종과 똑같은 헬멧, 똑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이나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종민의 생일상 사진 등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에 결혼 소식을 알린 서수연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 크리스마스는 잊지 못할 날. 응원의 말씀들...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필모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필모·서수연은 빨간 망토를 두르고 산타 모자를 쓰거나 트리 머리띠를 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는 연인의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시청자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서수연이 남긴 또 다른 게시물은 이필모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2장의 흑백 사진을 게재한 서수연은 "2년 전 그리고 2년 후"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앞서 서수연은 이필모와 소개팅에서 만났을 당시 "2년 전에 실제로 뵌 적 있다. 같이 사진도 찍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필연커플'이라는 애칭처럼 필연적인 인연을 맺게 된 이필모·서수연 커플이다. 이필모는 1974년생,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방송에서 맺은 인연을 통해 예비 부부로 발전한 두 사람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