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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 올림픽' 부상-질병 예방 회의, 한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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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 올림픽' 부상-질병 예방 회의, 한국서 개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1.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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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서울 코엑스서, IOC 팀주치의 연수코스도 연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스포츠의학의 올림픽이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대한스포츠의학회는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무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년 제5차 세계 스포츠 부상, 질병 예방 회의(World Conference on Prevention of Illness and Injury in Sports)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7년 6월1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등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에서 스포츠의학에 종사하는 1500여 명의 등록의사와 120여 명의 연설자, IOC 위원 등 국내외 인사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유럽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스포츠의학의 발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예산 일부를 지원하기로 약속해 회의 유치를 도왔다.

2017년 6월5일부터 사흘간은 이번 행사와 연계된 IOC 팀주치의 연수코스(Advanced Team Physician Course)도 평창에서 개최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국내외 300명의 등록의사에게는 IOC가 인증하는 팀주치의 자격이 부여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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