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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 전호영에 "나도 영원히 네 엄마"...고은미 집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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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 전호영에 "나도 영원히 네 엄마"...고은미 집 찾아갔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04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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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와 남소연이 친자매 같은 케미로 웃음을 더하고 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고은미(남미래 역)가 집으로 돌아가고, 남소연(설송주 역)은 정욱(강준호 역)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은미의 집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고은미는 "강준호, 사랑받으려면 사랑받을 만한 짓을 좀 해야지"라며 분노했다.

 

[사진=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그 시간, 남소연은 가족과 마지막 인사 중이었다. 남소연은 전호영(강동현 역)에게 "엄마가 엄마답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전호영은 "아니에요"라며 오히려 남소연을 위로했다.

남소연은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 내가 다 큰 너를 키우는 게 얼마나 서툴렀겠냐. 그저 맛잇는 거 해먹이고 뒷바라지만 하면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엄마가 영원히 네 엄마이듯이, 나도 영원히 네 엄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호영은 "엄마가 원하면 영원히 엄마"라며 남소연과 포옹했다. 남소연은 "갈게, 나 없어도 열심히 해라. 연락하겠다"고 인사했다. 전호영은 마지막까지 "꼭 연락하세요"라며 남소연과 이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소연이 떠나 도착한 곳은 고은미의 집이었다. 남소연은 "나 갈 데 없다. 내 집은 세입자 들어있지 않나. 계약기간 남아있다"며 사정했다. 고은미 역시 남소연을 받아주기로 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욱을 두고 악연으로 맺어진 고은미, 남소연이지만 점차 가까워진 모습으로 워맨스를 자랑하고 있다. 또 다른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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