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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 "고은미 행복 위해 정신 차려라" 정욱에 밉살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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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 "고은미 행복 위해 정신 차려라" 정욱에 밉살 언행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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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남소연이 고은미와 한집살이를 이어가고 있다. 정욱을 찾아간 남소연은 정욱에게 밉살스런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남소연(설송주 역)이 정욱(강준호 역)의 가게에서 수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돈을 세는 남소연에게 정욱은 "그래, 3억 줄 때부터 알아봤다. 수금 하러 안 오겠다더니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말했다. 

 

[사진=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이에 남소연은 "매일 안 오겠다는 말이지, 채무자 상태를 확인하는 건 채권자 권리다"라며 돈을 셌다. 그러면서 "이렇게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 와서 수금할 테니까 그렇게 알아라"라고 쏘아붙였다.

투덜거리는 정욱에게 남소연은 "내가 새로 일을 시작했다. 바빠서 그렇다"고 말을 꺼냈다. 정욱은 "과외 학생이라도 늘었나"라고 비아냥거렸고, 남소연은 "비꼬지 마라. 사업할 거다"라고 반박했다. 

정욱은 "그 집에서 언제 나갈 거야"라며 고은미(남미래 역)의 집에서 나갈 것을 독촉했다. 남소연은 "나는 나가고 싶은데 언니가 더 있으라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정욱은 "미래는 그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남소연은 "변했나보다, 나처럼. 준호 씨도 언니의 행복을 위해서 정신 차려라"라고 일침을 놨다.

남소연과 고은미의 한집 살이가 게속되는 가운데, 남소연이 고은미를 위해 주영호(사공창호 역)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고은미, 남소연, 정욱, 주영호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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