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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주영호, 고은미 위해 프레디 머큐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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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 부인의 사랑' 고은미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주영호, 고은미 위해 프레디 머큐리 변신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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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주영호가 고은미의 이상형 프레디 머큐리 코스프레를 펼쳤다. 고은미는 주영호의 모습에 "귀여운 것 같다"며 웃는 모습으로 향후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더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는 주영호(사공창호 역)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KBS 2TV '차달래 부인의 사랑' 방송화면 캡쳐]

 

앞서 고은미(남미래 역)를 위해 제임스 딘처럼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했던 주영호는 고은미의 새로운 이상형이 프레디 머큐리라는 말에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주영호를 찾아간 고은미는 그의 뒷모습에 "죄송합니다. 제가 방을 잘못 찾아온 것 같다"며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영호가 돌아보자, 남미래는 "어우, 뭐야. 그만하시라"며 "갈아입던지 뭐라도 걸쳐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영호는 "왜요. 유행따라가라면서"라고 대꾸했다. 이에 고은미는 "너무 멋있어서 눈물이 다 난다"고 비위를 맞춰줬다. 그러면서도 "선생님 체면에 쉽지 않았을 텐데 이런 쇼를 다 하실 생각하셨냐"고 감탄했다.

주영호는 "개성없이 잊혀지는 것보다 임팩트 있게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고은미는 주영호를 보며 "이제 보니까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 하다"며 웃었다. 과연 남미래의 러브라인이 주영호와 이어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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