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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박상원, 유이에 "정재순과 다녀오라" 최수종 만남 허락...윤진이, 차화연에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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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박상원, 유이에 "정재순과 다녀오라" 최수종 만남 허락...윤진이, 차화연에 폭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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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 정재순이 최수종을 만나러 갔다. 이를 윤진이가 뒤쫒으면서 차화연에게 모든 진실을 폭로하게 됐다. 갈등을 거듭하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정재순(박금병 역)이 유이(김도란 역)와 최수종(강수일 역)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순은 박상원(왕진국 역)이 권하는 죽을 거부했다. 그는 밥상을 뒤엎으며 "나 굶어죽을 거라고 안 했냐. 강 기사 아저씨 데려오라. 아저씨 안 데려오면 아무것도 안 먹겠다. 굶어죽겠다"고 떼를 썼다.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쳐]

 

이어 정재순은 "아버지(박상원 분)는 좋아하는 사람들 다 끼고 살면서 아버지는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다 내쫓느냐. 나 죽고 싶은 걸 보기 싫으면 강 기사 아저씨 불러오라"고 소리쳤다.

이에 박상원은 어쩔 수 없이 유이를 따로 불러 최수종을 만나고 올 것을 부탁했다. 박상원은 최수종과 연락하고 있다는 유이에게 "내가 어떻게 천륜을 막겠니. 너도 강 기사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만 나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만 솔직한 내 심정은 그저 대륙이와 우리 가족 모두 상처받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타일렀다. 유이는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려는 박상원에게 "감사하다 아버님"이라고 인사했다.

박상원은 "할머니 잘 모시고 다녀와라. 다른 사람 모르게 할머니 진정시키는 게 우선이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집을 나서는 정재순과 유이의 뒤를 윤진이(장다야 역)가 따라갔다. 윤진이는 정재순과 유이, 최수종이 함께 있는 걸 보고 "둘이 아빠와 딸인 걸 아시면서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고 분노했다.  

분노한 윤진이가 차화연(오은영 역)에게 유이, 최수종의 관계를 모두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져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유이의 앞에 놓인 또 다른 시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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