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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김의성 "내 발등을 내가 찍었다" 의미는?...이승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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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김의성 "내 발등을 내가 찍었다" 의미는?...이승준 혼란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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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김의성이 이승준에게 박훈을 보게 된 사실을 털어놨다. 현빈의 재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현빈과 운명을 함께 하게 된 김의성이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이승준(박선호 역)이 김의성(차병준 역)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준은 출국하는대로 별장에 따로 쉬고 있는 김의성을 찾아갔다.

 

[사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쳐]

 

김의성은 생각에 잠겨 이승준이 부르는 소리에도 대꾸하지 못했다. 이승준은 "진우를 오전에 만나신 거냐. 갑자기 서버를 열라고 하신 건 뭐고, 여기 내려와 계신건 뭐냐"고 사정을 물었다. 

이에 김의성은 "도망쳤다. 내 아들이 너무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털어놨다. 이승준은 크게 놀라며 "설마, 정말 보신 거냐. 형석이를 보셨냐. 진우 말이 맞는 거냐"고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김의성은 "진우 말이 맞다고 내가 말할 수 있겠냐"며 "누가 말할 수 있겠냐. 너라면 할 수 있겠니"라고 되물었다. 이승준이 "서버를 닫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김의성은 "놔둬라 본인이 선택했다. 지 방식대로 수습하겠다고 했으니 놔두자"며 일단 현빈(유진우 역)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준이 "재조사는 멈춰야 하는 거 아니냐. 그것부터 해결하는 게"라고 말을 꺼냈다. 김의성은 "그 일은 수습하기에 이미 너무 늦었다"면서 "내 발등을 내가 찍었다"고 밝혔다.

박신혜(정희주 역)가 게임을 통해 현빈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게임을 이어가는 현빈이 무사히 오류를 해결할 수 있을지 찬열(정세주 역)을 찾을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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