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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박성웅, 아내 신은정과 러브스토리 공개 "처음 말 섞게 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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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박성웅, 아내 신은정과 러브스토리 공개 "처음 말 섞게 된 여배우"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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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해피투게더4'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언급했다. 사랑꾼 박성웅의 재치 있는 입담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에 출연하는 배우 유호정, 박성웅, 하연수, 이원근이 출연했다. 이날 유호정은 남편 이재룡의 애정표현에 대해 "사랑한다는 말은 엄청한다"고 말했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이어 "(이재룡이) 말로 하고 문자로도 한다. 근데 '여보 나 오늘 좀 늦어, 사랑해' 이런 식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들 부부의 애정표현에 대한 에피소드는 옆에 있던 박성웅에게 이어졌다. 

MC들은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사랑은 해드릴게"라고 깐족거렸다. 이에 박성웅은 "지워주겠다고 하더니 자기들이 더 하고 있어"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도 "CF가 들어오면 감사하지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배우 생활 하면서 처음 여배우랑 말을 섞은 거다. 그 전까지는 납치하거나 입을 막거나 그런 거였는데, 멜로를 1년 6개월 촬영했다. 그땐 집에 계신 어머니보다 자주 만났다"며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호정과 박성웅의 사랑꾼 면모가 웃음을 유발한 가운데 재치있는 입담까지 자랑한 이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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