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험멜코리아가 프로축구단 수원FC와 2년 더 함께 한다.
수원FC는 18일 “스포츠브랜드 험멜코리아와 용품 후원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994년 창립한 험멜코리아는 축구 부문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전북 현대, 경남FC, 울산 현대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3개 팀을 후원한다.
변석화 험멜코리아 대표이사는 “수원FC는 최고의 스토리가 있다. K리그1 승격에서부터 K리그2로 강등의 순간까지 5시즌 동안 함께 하며 한 가족이라 생각했다”며 "계약 연장을 통해 K리그2 구단 중 유일하게 후원 계약을 맺은 수원FC가 다시 한 번 승격이라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FC는 “선수단 유니폼, 트레이닝복 등 용품 후원과 관련하여 험멜코리아와 2년 더 함께 간다”며 “2014년부터 시작한 험멜코리아와 용품 후원 계약을 2020년까지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반색했다.
험멜코리아는 “프로구단 외 아마추어, 장애인스포츠단체, 대회, 선수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이념으로 국내 스포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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