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신인 걸그룹 ITZY가 첫 소개 영상 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중독성 강한 노래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AOA에 이어,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이 데뷔 앨범 공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JYP는 21일 0시 자사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및 SNS채널을 통해 '프롤로그 필름 : 있지? 있지!(PROLOGUE FILM : ITZY? ITZY!)'를 선보였다. 이는 JYP 신인 걸그룹의 첫 소개 영상으로 개성 강한 5명의 멤버들과 팀명 '있지(ITZY)'를 공개했다.
먼저 Mnet '스트레이 키즈'에 등장했던 유나는 블랙 스터드 재킷 패션에 확성기를 들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JTBC '믹스나인'에서 여자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류진은 와일드한 느낌의 티셔츠와 레드 장갑 등으로 강렬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어필한다.
레오파드 문양의 모자와 블랙 부츠를 매치해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는 채령은 Mnet '식스틴'으로 얼굴을 알린 멤버다. 'JYP 비밀병기'로 이번에 처음 공개된 멤버 리아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같은 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최근 SBS '더팬'에 출연해 소희 닮은꼴로 불렸던 예지는 몸에 피트되는 화이트 팬츠와 화이트 앵클 부츠로 늘씬함을 뽐냈다. 멤버별 개성이 드러나는 영상 말미에는 '있지?', '있지!', 'itzy'라는 팀명이 소개됐다.
있지(ITZY)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를 잇는 '걸그룹 명가' JYP의 신인 걸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가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발매한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데뷔를 앞둔 있지(ITZY)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이 이날 데뷔한다. '심쿵해', '사뿐사뿐', '짧은치마'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AOA에 이어, FNC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리블렛의 독특한 팀명은 체리(Cherry)와 총알(Bullet)이라는 대조되는 이미지를 합친 단어로, 체리처럼 사랑스러우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걸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체리블렛은 Mnet '프로듀스48'에서 활약한 해윤을 필두로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가 속한 10인조 걸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Mnet 단독 리얼리티 '인싸채널 체리블렛'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로부터 '2019년 기대되는 K팝 신인'으로 소개되는 등 데뷔 전부터 국내외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체리블렛의 데뷔곡 'Q&A' 뮤직비디오에는 체리블렛의 독특한 세계관이 담겨있다. 체리블렛 세계관에는 다양한 게임 맵과 퀘스트를 가진 '체리블렛'이라는 운영체제(OS)가 존재한다.
이 속에서 멤버들은 매 활동마다 새로운 게임 맵을 부여받고, 멤버 각자의 로봇과 필살기 아이템을 활용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멤버들의 다양한 주특기가 어떻게 사용될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데뷔 전부터 팬들을 확보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있지(ITZY)와 체리블렛이다. 이들은 과연 선배 그룹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데뷔를 앞둔 있지(ITZY)와 체리블렛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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