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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 '동네변호사 조들호2' 나란히 시청률 하락...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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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 '동네변호사 조들호2' 나란히 시청률 하락...5% 기록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23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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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와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나란히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복수가 돌아왔다'까지 지상파 3사 드라마가 모두 지난 방송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27회 3.9%, 28회 5.0%(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MBC '나쁜 형사' 방송화면 캡쳐]

 

'나쁜 형사'에서는 신하균(우태석 역)은 최종원(이성학 역)을 체포하고 이설(은선재 역)의 양부모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11회 3.8%, 12회 5.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각각 0.9%p, 1.3%p 하락한 수치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시청률은 25회 3.2%, 26회 4.7%로, 지난 방송보다 1.4%p, 0.4%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조보아(손수정 역)는 유승호(고복수 역)를 위해 설송고 채용비리 폭로를 결심하고, 장동주(이채민 역)은 시험지 유출 의혹이 드러나 괴로워했다.

이날 동시간대에는 '2019 아시안컵' 한국 VS 바레인 전이 진행됐다. 축구에 대한 관심이 지상파 3사 드라마의 시청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나란히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한 '나쁜 형사', '동네변호사 조들호2', '복수가 돌아왔다'가 다음 방송에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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