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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왕석현 "이제 내가 한채영 지켜줄 나이"...이천희 "혼자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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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왕석현 "이제 내가 한채영 지켜줄 나이"...이천희 "혼자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26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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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신과의 약속' 왕석현이 의젓한 모습으로 한채영, 이천희를 감동시켰다. 서로를 지켜주겠다는 왕석현 가족의 훈훈한 모습에 눈길이 모인다.

26일 저녁 방송된 MBC 토요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는 아들 왕석현(송현우 역)과 바닷가로 나온 한채영(서지영 역), 이천희(송민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과의 약속' 왕석현이 한채영 이천희와 바닷가 산책에 나섰다. [사진= MBC '신과의 약속' 방송화면 캡쳐]

 

한채영은 왕석현에게 "그때 엄마가 약속했지, 너 지켜준다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왕석현은 "꼭 지켜줄게 그러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채영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엄마, 너 지킬 거다"라고 말했다. 

왕석현이 "이젠 제가 엄마를 지켜줄 나이다"라고 하자, 이천희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겠다는 건, 현우야. 혼자 견디는 게 아니라 같이 나누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안하다. 엄마 아빠가 아무것도 모르고 현우 혼자 힘들게 해서. 이제 같이 나누자. 그래줄 거지?"라고 덧붙였다. 왕석현과 한채영, 이천희 가족의 따뜻함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그때 왕석현은 바닷가로 나온 남기원(김준서 역)을 발견했고 한채영, 이천희 부부는 오윤아(우나경 역)과 마주치게 됐다. 과연 한 장소에서 마주치게 된 세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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