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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 원종현, "어려움 이겨내 다시 마운드에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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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 원종현, "어려움 이겨내 다시 마운드에 설 것"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1.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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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장 내 종양 제거수술…NC, "수술 이후 경과 알리겠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긴 것처럼 이번에도 이겨내겠다. 건강을 되찾아 다시 마운드에 서겠다.”

대장암 판정을 받은 NC 투수 원종현(28)이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NC 구단은 “원종현이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대장 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그는 28일 아산병원에서 실시한 정밀 검진결과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1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원종현은 2008년 경찰청에서 제대한 뒤 방출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2011년 신고선수로 NC에 입단해 지난해 팀 불펜의 핵심 요원으로 활약했다.

▲ NC 투수 원종현이 28일 대장암 판정을 받은 뒤 29일 종양 제거 수술을 했다. [사진=뉴시스]

2014시즌 73경기에 출장한 원종현은 5승3패 1세이브 11홀드를 기록, 맹위를 떨쳤다. 극심한 타고투저 속에서 NC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원종현을 비롯한 특급 불펜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LG와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시속 155㎞의 강속구를 던져 이목을 끌었다.

원종현은 구단을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긴 것처럼 이번에도 이겨내겠다. 건강을 되찾아 마운드에 다시 서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NC는 “수술 이후 경과와 일정은 의료진 소견 등을 종합해 다시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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