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여배우 수현(29)이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수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실현됐다(It's actually happening)"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현이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붉은색 꽃무늬 프린트의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선 수현은 수많은 취재진과 팬이 모인 가운데 당당하게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영화 '어벤져스2'의 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히어로 영화로 '어벤져스2'에서 비중있는 악역 여의사로 캐스팅된 수현을 제작사 측이 공식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향후 조스 웨던이 메가폰을 잡은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 올해 서울에서 국내 촬영을 진행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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