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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 "축복이 아빠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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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 "축복이 아빠됐어요"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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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가수 허각(29)이 결혼 6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허각은 1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게 너무 기쁜 소식이 생겼다"며 "축복이가 태어나 드디어 아빠가 됐다. 아이가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났다"고 밝혔다. 허각의 아내는 이날 오후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3.06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어 "아내가 임신을 한 이후로 축복할 일이 무척 많았기 때문에 태명을 축복이라고 지었었다. 임신 소식을 미리 전했어야 했는데 큰 관심 속에서 치러진 결혼이었고, 당시 안정이 필요했던 아내를 위해 알릴 수가 없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허각은 지난해 10월 2년간 교제하던 동갑내기 이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아이가 태어난 소감에 대해 "집안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고 우리 부부는 현재 너무 행복하다.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가장이 된다는 게 이렇게 감격스럽고 기쁜 일인지 몰랐다"며 "아이의 태명처럼 여러분의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 항상 좋은 노래로 평생 보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각은 2010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시즌2'의 우승자로 등극해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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