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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샘 해밍턴· 유세윤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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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샘 해밍턴· 유세윤 바통터치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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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37)이 6개월 만에 '마녀사냥'에서 하차한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마녀사냥'의 제주도 특집편에서는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과 함께 패널 곽정은, 홍석천, 한혜진, 게스트 유세윤, 홍진경 등이 출연해 19금 이야기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사실 오늘이 샘 해밍턴의 마지막 녹화다. 그동안 군대를 오가며 함께 촬영하느라 힘들어했었다"고 밝혔다. 샘해밍턴은 '마녀사냥' 출연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구멍 병사로 활약했다.

▲ 샘 해밍턴이 '마녀사냥'을 하차한다. [사진=JTBC 방송 캡처]

'마녀사냥' 하차에 대해 샘 해밍턴은 "언젠가 '진짜사나이'도 전역할 것 같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신동엽에게 연기를 많이 배우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다시 놀러오면 된다. '마녀사냥'을 처음 시작하면서 샘 해밍턴 덕을 많이 봤다"며 샘 해밍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녀사냥' 제작진에 따르면 샘 해밍턴의 자리를 대신할 멤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분간 임시 MC 체제로 17일 녹화분에서 개그맨 유세윤과 조정치가 투입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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