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트지, 지동원에 평점 3 부여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교체 출전해 18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지동원(23·아우쿠스부르크)이 무난한 활약으로 좋은 평점을 얻었다.
지동원은 15일(한국시간) SGL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 04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25차전에서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다.
많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는 실패했다. 팀은 1-2로 패했다.
빌트는 “출전 시간은 적었지만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며 지동원에게 평점 3을 매겼다.
지동원의 팀 동료 가운데 선제골을 터뜨린 토비아스 베르너가 가장 높은 2점을 받았다.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샬케의 공격수 얀 훈텔라르와 수비수 콜라시나치가 2점을 받으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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