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9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스포엑스(SPOEX)에 다채로운 피트니스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는 피트니스 컨퍼런스, 요가·명상 컨퍼런스, 필라테스 메소드 컨퍼런스, 트라이핏 컴페티션 등 아이핏 컨벤션을 새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 아셈볼룸에서 진행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SPOEX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오는 28일 새달 3일까지 나흘간 COEX 1,3층 전관에서 열린다. 국내외 스포츠·레저용품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대형행사에 피트니스전문가협회가 한 축을 맡았다.
피트니스 축제를 표방하는 아이핏 컨벤션은 국내 피트니스 이벤트 사상 최대 규모다. 지도자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10개에서 피트니스 매니지먼트, 피트니스 프로그램 디자인, 피트니스 컨디셔닝, 피트니스 트레이닝, 요가·명상, 필라테스 등 6개 카테고리의 프로그램 100여개를 이론, 실기로 소개한다.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협응력이 필요한 트라이핏 오픈경기는 3일 오후 2시 코엑스 D홀 그라운드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무동력 트레드밀 스플린트, 다이나맥스 메디신볼 버피, Gun-eX 로프 스쿼트 빅 슬램 등 3종목을 겨룬다.
피트니스전문가협회 측은 “아이핏 컨벤션 테마를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피트니스`로 잡았다”며 “초연결 시대, 변화하는 피트니스 서비스와 시대가 요구하는 피트니스 전문가의 역량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술을 통해 피트니스 전문가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시간을 점유하는 ‘콘텐츠로써의 피트니스’를 인식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지식과 고객의 언어로 새로운 시대의 피트니스를 조망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컨벤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이핏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국내·외 500여개 스포츠레저 업체(브랜드 포함)가 최신 제품을 내놓는 게 주목적인 SPOEX이지만 피트니스 컨벤션, 인공암벽장, 볼더링 경기대회, VR특별관, 수중 사진전, 자전거 시승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어 방문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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