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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임신 '어벤져스2' 촬영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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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임신 '어벤져스2' 촬영 지장?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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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 예정인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30)의 임신 소식에 제작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어벤져스2'의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페이지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에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 소식에 매우 기쁘다.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변경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대본을 수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어벤져스2'의 모든 장면은 스토리라인 상 중요하지 않은 장면이 없다. 제작사의 목표는 관객들이 완성된 영화를 관람했을 때 요한슨이 맡은 블랙 위도우가 임신한 사실을 모르게끔 하는 것이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했다.[사진=영화 '아이어맨2' 스틸컷]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8년 동료배우이자 연인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에 골인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프랑스 출신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약혼해 6개월 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는 '어벤져스2'에는 한국 여배우 수현이 비중있는 악역 여의사로 캐스팅됐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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