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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픽션' 박유덕·박규원·유승현·박정원·황민수 등 캐스팅... 내달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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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픽션' 박유덕·박규원·유승현·박정원·황민수 등 캐스팅... 내달 13일 개막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3.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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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뮤지컬 ‘더 픽션’이 2019년 시즌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더 픽션’은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형사 휴가 극을 이끌며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더 픽션’ [사진=HJ컬쳐 제공]

 

뮤지컬 ‘더 픽션’의 새로운 캐스팅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뮤지컬 ‘아랑가’, ‘1446’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박유덕과 뮤지컬 ‘파가니니’, ‘최후진술’ 등으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규원이 새롭게 합류한다.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에는 유승현과 박정원, 황민수가 캐스팅됐고, 형사 휴 대커 역에는 박건과 김준영, 안지환이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 ‘더 픽션’은 지난 2016년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2017년 DIMF 창작지원작을 거쳐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은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만큼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배우들과 신인 배우들의 조화롭게 어우러져 환상의 호흡을 예고한 뮤지컬 ‘더 픽션’은 내달 13일부터 대학로 TOM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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