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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해외여행지 괌, 3월 '차모로 문화의 달'에 괌박물관과 야시장 등 핫플레이스에 전통문화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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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해외여행지 괌, 3월 '차모로 문화의 달'에 괌박물관과 야시장 등 핫플레이스에 전통문화 가득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3.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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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서태평양 마리아나제도 중심에 위치한 미국령 섬 괌이 3월을 ‘차모로 문화의 달’로 선정하고 갖가지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공연 등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괌은 휴양과 해양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가볼만한 곳이 많다. 괌은 지형이 남북으로 길쭉하며 크기는 거제도와 비슷하다. 기후가 열대해양성으로 다습하고 태풍이 잦지만 남쪽에 해발 약 400m의 산이 있고 해안이 아름다워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다.

 

괌 스노클링. [사진=괌정부관광청]

 

인구는 전체의 3분의1을 조금 넘게 차지하는 차모로을 비롯해 필리핀, 미국인, 중국인, 일본인 등이 섞여 산다. 언어는 영어와 차모로어 등을 사용한다.

먹거리로는 카카오야자, 사탕수수, 커피, 카카오, 옥수수 등을 재배한다. 이들의 의·식·주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는 괌박물관이다. 라테스톤으로 집짓기, 빵나무 열매로 카누 조각하기, 아이핏나무로 가구 만들기 등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차모로인들의 전통문화는 코코넛나무와 비슷한 아각으로 가방, 바구니, 부채 따위 일상용품을 직조하는 것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4000여 년 이어지는 직조품들은 실용성과 예술성이 높아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끈다.

 

투몬에서 4KM 떨어진 이판비치공원. [사진=괌정부관광청]

 

괌에서 가볼만한 곳은 맑고 아득한 바다와 해식지형을 감상할 수 있는 ‘사랑의 절벽’, 스페인이 머물던 시절에 구축한 스페인요새, 제2차 세계대전 유적지들 외에 스노클링, 낚시, 보트관광 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변 등이 있다.

저녁에 마술쇼가 벌어지는 리조트 등 밤문화를 체험할 장소들도 많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핫플레이스로는 다양한 해산물과 과일, 바비큐,치킨 등을 음미하고 전통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차모로 야시장’, 워터슬라이드 같은 해변 물놀이를 아이들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타자 워터파크’ 등이 있다.

해외여행지로 오랜 전통을 이어온 괌은 사계절 내내 여름이라서 언제 가도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가 즐길 수 있다.

즐길거리 천국인 괌에는 플라자리조트,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온워드 비치 리조트, 힐튼 리조트& 스파, PIC리조트 등 고급스러운 숙박시설이 즐비하다. 

괌 패키지여행 상품과 저렴한 항공권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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