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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지구', 4월 18일 개봉일 확정·메인포스터 공개… 원작 소설의 스케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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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지구', 4월 18일 개봉일 확정·메인포스터 공개… 원작 소설의 스케일 담아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4.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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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유랑지구'가 4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유랑지구'는 중국 SF 장르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작품으로 휴고상 수상작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4월 18일 영화 '유랑지구'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유랑지구'는 영하 70도, 목성 충돌 37시간 전, 지구를 옮기는 범우주적 인류이민계획을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사진 = 영화 '유랑지구' 포스터]

 

특히 '유랑지구'는 중국 최초의 SF 재난 블록버스터로 시선을 모았다. 아시아인 최초로 SF소설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한 류츠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메인 포스터의 비주얼도 시선을 모은다. 류츠신 작가의 상상력이 엿보이는 포스터는 영하 70도인 지구의 모습을 담아냈다. 휘몰아치는 눈발, 눈과 얼음으로 덮힌 지구는 비주얼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황량한 도시 뒤로 보이는 '지구 엔진'의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태양계에서 지구를 이동시키는 동력이자 인류를 구할 희망인 '지구 엔진'의 압도적인 스케일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랑지구'의 메인 포스터에는 "목성 충돌 37시간 전 지구를 옮겨라"라는 비장한 카피로 재난 영화로서의 '유랑지구'를 설명해주며 SF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독특한 상상력과 중국 영화계의 자본이 투입된 영화 '유랑지구'는 4월 극장가에서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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