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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발스파챔피언십 선두에 1타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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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발스파챔피언십 선두에 1타차 추격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3.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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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신석주 기자] 재미동포 케빈 나(31·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5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마쳤다.

케빈 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루크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2위를 지켜 8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인 로버트 개리거스(37·미국)를 1타차로 추격, 역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케빈 나로선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PGA 투어 첫 정상에 오른 이후 통산 두번째 우승을 노리게 된다.

1번홀(파5)을 버디로 시작한 케빈 나는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전반홀에서만 2타를 벌었다. 케빈 나는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다음 홀(파5)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 위기를 벗어났다. 15번홀(파3)에서는 홀에 27인치 붙이는 정교한 티샷으로 이날 마지막 버디를 잡아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2타를 아껴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24위로 22계단 상승했다.

chic42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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