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9:41 (금)
이현우 中 첫 단독 팬미팅에서 눈물
상태바
이현우 中 첫 단독 팬미팅에서 눈물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6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이현우(21)가 중국 첫 팬미팅에서 1000여 팬들과 만났다.

이현우는 15일 오후 중국 상하이 운봉극장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14 이현우 팬미팅'을 열었다. 그는 현지에서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으로 언론 및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한류 황태자'로 불리고 있다.

▲ '청춘예찬'을 열창하는 이현우 [사진=키이스트]

이날 이현우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수록곡 ‘청춘예찬’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본인의 일상을 촬영한 밀착 영상을 공개하고, 통역이 있음에도 서툰 중국어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토크하는 이현우 [사진=키이스트]

중국 팬들은  23일 이현우의 생일에 앞서 케이크 선물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깜짝 파티를 마련했고, 이에 감동한 이현우가 눈시울을 붉혀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현우는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응원해 주신 중국 팬 여러분들 덕분에 더 열심히 활동할 에너지를 얻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팬들이 준비한 생일 이벤트에 감동한 이현우가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웨이보의 유명 아티스트 검색 순위에서 이현우가 5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배우로는 가장 높은 순위"라고 밝혔다. 이현우는 귀국 후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기대작 ‘기술자들’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