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6:36 (화)
군포 당정동 제비표페인트 공장에 불이? 화재에 소방인력 260명 투입
상태바
군포 당정동 제비표페인트 공장에 불이? 화재에 소방인력 260명 투입
  • 권지훈 기자
  • 승인 2019.04.30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권지훈 기자] 군포 당정동에 위치한 제비표페인트(강남 제비스코)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9시 즈음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제비표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 당국은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 소방력을 집중해 화재를 진화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군포 당정동 제비표페인트 공장은 유기화합물를 다량 보유하고 있다. 공장 1개 동이 연소 중이며 이후 인근 2개 동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 =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0분 뒤인 오후 9시 13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 이후 오후 9시 34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9시 37분에는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화재애는 소방 장비 85대와 인력 260명이 동원 돼 화재를 진화 중이다.

군포 당정동 페인트공장 화재에 발령된 소방 비상 대응 3단계는 비상 최고 단계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방 안전본부의 소방서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단계다.

군포시는 화재 발생 이후 재난문자를 통해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