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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의윤 '쾅쾅' 6득점, 한화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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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의윤 '쾅쾅' 6득점, 한화에 대승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3.16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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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승화·황재균 활약으로 삼성에 4-3

[스포츠Q 박상현 기자] LG 정의윤이 한화를 상대로 홈런 2개를 날리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정의윤은 1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야쿠르트 세븐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회초와 8회초에 3점 홈런을 날리며 6타점을 기록,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또 롯데는 대구에서 삼성을 4-3으로 꺾었고 NC는 마산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 신인왕 이재학의 5.1이닝 1실점 호투로 넥센에 7-1로 이겼다.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KIA와 두산이 7-7로 비겼다.

▲ 두산 최주환이 1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IA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8회초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은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 LG 12-2 한화 (대전) - 정의윤 3점 홈런 두방으로 한화 마운드 공략
 
그야말로 정의윤의 날이었다. 이날 정의윤은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간 정의윤은 3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한화 두번째 투수 유창식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110m짜리 3점 홈런을 쳐냈다.
 
5회초 중견수 뜬공, 6회초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정의윤은 8회초 1사 1, 2루에서 120m 짜리 홈런으로 3타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 리오단은 4이닝동안 안타 2개와 볼넷 3개만을 내주고 무실점 호투, 승리투수가 됐고 신승현, 류택현, 유원상, 이동현, 정현욱 등이 1이닝씩 나눠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 롯데 4-3 삼성 (대구) - 황재균 2타점 맹활약, 이승화도 안타 3개

이승화는 3개의 안타로 리딩 오프로서 제몫을 다했고 황재균은 2타점으로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삼성을 물리쳤다.
 
롯데는 4회초 2사 만루에서 3루수를 맞고 좌익수 앞으로 가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3루 주자 최준석과 2루 주자 전준우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삼성도 4회말 1사 1, 3루에서 나바로의 좌중간 3점 홈런으로 맞서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롯데는 끈질겼다. 5회초 우중간 안타로 이승화가 포문을 연 뒤 1사 2, 3루에서 최준석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이승화가 홈을 밟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초에는 1사 만루에서 이승화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박찬도가 3루까지 나갔지만 마지막 타자 김재현이 김성배에게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 KIA 투수 어센시오가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두산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넥센 1-7 NC (마산) - 이재학, 5.1이닝 1실점 호투
 
이재학의 호투가 눈부셨다. 이재학은 1회초 이택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6회초 1사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민호에게 물려줄 때까지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허용했다.
 
그 사이 NC의 공격도 힘을 냈다. 3회말 1사 2, 3루에서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NC가 승리를 확정지은 것은 7회말. 1사 2, 3루에서 김종호의 적시타 때 우익수 실책깢 더하며 2점을 보탠 뒤 계속된 2사 1루에서 테임즈의 적시 2루타로 5-1로 도망갔다.
 
8회말에도 김성욱의 적시 2루타와 박정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더했다.

▲ 두산과 KIA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린 1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 몰린 광주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두산 7-7 KIA (광주) - 최주환 2타점 3루타, 김현수 희생플라이로 무승부 
 
안타는 양팀 모두 8개씩에 불과했지만 무려 7점이나 났다. 이는 볼넷과 실책 때문이었다. 두산은 무려 10개의 볼넷을 얻었고 KIA도 5개의 볼넷을 기록했다. KIA는 실책 2개도 범했다.
 
두산은 2회초 1사 1, 2루에서 정수빈의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3루타로 2-0을 만든 뒤 민병헌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4회초에는 볼넷 2개와 김재호의 1루수 앞 땅볼 때 투수 실책으로 4-0을 만들었다.
 
하지만 KIA는 4회말 무사 2, 3루에서 이범호의 2타점 적시타로 2-4로 쫓아간데 이어 6회말에는 김민우와 김주형의 2타점 적시타로 6-4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에도 김민우의 적시타로 김선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두산도 가만 있지 않았다. 8회초 볼넷과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최주환의 우익수 오른쪽 옆으로 빠지는 3루타로 2점을 만회했고 김현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최주환이 득점, 7-7 동점을 만들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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